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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가까운 Data processing & Survey reseach 회사에 인턴으로 여름동안 일하게 되었는데요. 걸어서 다닐 수 있고 한시간에 9불씩 받아서 그래도 나쁜 조건이 아닌 것 같아서 시작했는데..오늘 첫날 제가 한 일이 1000여개정도 되는 설문조사 종이를 봉투에서 일일이 꺼내서 분류하고 스탬프 찍고 종이 기계로 짜르고 정리하고 했거든요..정말 단순노동 부업같은 일이요. 앞으로 2달동안 이거 맨날 한다고 하네요. 6시간동안 오늘 하고 왔는데 은근히 정말 힘드네요...맨날 계속 이거 하려니깐 앞이 까마득...돈 벌려기보다는 경험하고 배우려고 인턴하는건데 영어도 별로 안쓰고 그냥 방에 앉아서 이것만 하려니깐 이게 과연 인턴인가 싶네요.....

  • 초심 2012.05.30 04:17

    그런 단순노동하면서 그 프로세스를 정확히 빨리 처리하는 방법을 연구해보세요. 그것이 단축되면 다른 사람들 도와줄 방법을 찾고요. 인턴에게는 책임도 의무도 별로 없는 일을 시켜요. 님이 하기나름인데 그런자세로는 어디가서도 중요한 일을 못 맡을 겁니다. 검증되지 않는 사람을 누가 일을 맡기나요.

  • sigh 2012.05.30 04:17

    설마 인턴한테 아주 중요한 업무를 맏길거라 생각 하셨는지요. 윗분이 말하신것 처럼 efficient하게 일할수 있다는것을 보여주세요. 좋은 아이디어가 있으면 상사한테도 suggest하시고요. 항상 웃으면서 일하는 모습 보여주시면 나중에 풀타임 오퍼 받을수도 있고요 다른 직장에 어플라이 하실때 좋은 reference가 될수도 있습니다. 2달 금방 지나가니 힘내시고 계속 나가세요.

  • 11111 2012.05.30 04:18

    글쎄요 윗분들이랑 전 약간 생각이 다른게, 나중에 풀타임 면접들보면 인턴때 어떤일을 했는지 꼭 자세히 물어봅니다. 그럼 저거 결국 까발려서 말해줘야하는데, 회사들이 저런 단순 작업들 했다고 좋아할거 같진 않은데... 그냥 여름 알바수준이네요... IT 쪽 회사들은 인턴들한테도 제대로 ㅤㄷㅙㄴ 프로젝트 주는데 (적어도 나중 면접볼때 자기가 여기서 뭐했다고 자랑스럽게 설명할수 있을정도의 일...), 이건 뭐 레쥬메에 적어도 설명하기 부끄럽겠는데요... it 가 아닌 다른곳은 다른건가 잘 모르겠습니다만

  • k 2012.05.30 04:19

    미국에 살면서 bullshit/bs 하는걸 배웠는데 스탬프 찍고 기계로 종이 자르는 단순노동 일도 조리있게 말만 잘하면 impressive하게 들립니다 (물론 주어진 일을 열심히 한뒤). Instead of saying "I sorted surveys and placed filing stamps" say "supported Survey Research team with administrative tasks and handled large workflows."  Instead of saying "I cut 1000's of papers" say "assisted Survey Research team, interacted with staff members and the management, and continuously improved data processing workflow" 

    Also throw some numbers in there, eg. "improved the work process by 200%" or "reduced downtime by 2 hours per day and stayed under budget 100% of the time" and our friend will be hired ON THE SPOT!!!

  • ......... 2012.05.30 04:19
    그래도 첫날부터 뭔가 일을 주네요. 
    저희 회사는 처음 일주일 정도는 아무것도 안시키고 
    이쪽 저쪽 데리고 다니면서 어떤 종류의 일을 하는지.. 
    어떻게 일이 진행이 되는지 보여주고 끝납니다. 
    회사마다 다르겠지만.. 
    자기 회사에서 계속 데리고 일을 할 사람도 아니고.. 
    2~3 개월 후면 그냥 가버릴 학생 인턴한테 
    얼마나 중요한걸 가르치고 뭘 기대하겠습니까...
  • 글쓴이 2012.05.30 04:19

    사실 저희 집에서 왕복 4-5시간 걸리는 Financial Planning 회사에서도 무급으로 인턴오퍼를 받긴 했는데 너무 오래 걸려서 여기 선택했거든요.. 지금 이사 가려고도 생각중인데 그러면 왕복 1시간정도 줄여지거든요? 그 쪽으로 옮길까요...거긴 인터뷰할떄 CPF들 새도잉 하면서 좀 더 배울건 많아 보이더라구요 (듣기에만...막상 시작하면 모르겠어요 사실 인턴에게 중요한 task 맡기지 않잖아요..)

  • Mohegan 2012.05.30 04:19

    아들을 방학동안 회사에 인턴시킨 적이 있는데 두달동안 인터넷만 하다가 끝냈던게 기억나네요. 지금하는 허드렛 일(?)을 평생동안 하고 싶지 않으면 부지런히 인턴 끝내시고 학교가서 열심히 공부하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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