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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한국에서 내년 미국회사를 목표로 지원 준비중에 있습니다.

현재는 전자전공으로 대기업에서 근무중인데요. 준비중에 몇가지 궁금한게 있어 글을 올립니다.

 

1. Monster나 LinkedIn과 같은 구직 사이트에 제 레주메를 올리면 제가 다니고 있는 회사(인사과)에서 제가 지원한걸 알 것 같은데 구직시 보통 어떻게 하나요? 보통 레주메를 구직 사이트에 올리지 않고 지원할 회사 사이트에 가서 직접 지원하나요?

 

2. 직장이 구해지고나서 매해 10월1일부터 일을 할 수 있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보통 회사에서 10월부터 바로 일하길 요구할 것 같은데요. 제가 그 다음해 1월부터 일을 할 수 있게 요청할수도 있나요? 4월에 H1비자 신청하고 반드시 10월부터 일을 해야하는지 궁금합니다. 만약 스태핑회사로 가는 경우 다음해 1월부터 가능할런지요?

 

3. 내년에는 스태핑회사로라도 되면 무조건 나가려고 계획중인데요. 보통의 스태핑 회사가 몇년을 묶어두나요? 혹시 텍사스쪽에 전자 관련 스태핑회사가 있나요? 괜찮은 회사가 있으면 추천 부탁드립니다.

 

4. H1비자 신청하고 10월1일부터 일을 하게 된다면 몇일 이전부터 미국에 입국할 수 있나요?

 

5. LinedIn에서 구직 활동을 할때 보통 유료 회원으로 하나요? 매달 LinkedIn에 지불하는 금액이 무시 할 수 없을 것 같은데요. 보통 어떻게 하시나요?

 

6. 레주메 작성 후 제 레주메를 수정/보완할만한 추천 사이트 있으시면 알려주세요.

 

준비하려고 하니 모르는게 너무 많습니다.

먼저 가신 선배님들의 조언이 절실하네요.

항상 좋은 답변 감사드립니다.
  • 닭다리 2012.05.30 04:14
    1. 레쥬메를 올려놓는다고 다 알지는 못합니다. LinkedIn 같은 경우는 잡을 구하는 유료회원으로하면 '나 잡구한다...' 라는 뱃지를 달고 있기 때문에 보면 알 수 있겠지요. 그런데 한국에서도 hr 이 몬스터 같은 곳을 스캔하나요? 레주메만 올려놓는 것으로는 별로 신경 안쓸 것 같은데요. 

    2. 보통 회사에서는 인터뷰하고 오퍼를 주면 당장 일해주길 원합니다. 10월까지 기다리지도 않아요. 사정이 있어서 비자 상태를 이해해주고 하면 10월까지 기다려주겠지만 대부분 회사는 바로 일해주길 원합니다. 

    3. 스태핑 회사에서 묶어두는 기간(?)은 딱히 애매한데요. 대개 6개월은 일을 해줘야한다라고 하는데 최효종말대로 안해도 '쇠고랑 안찹니다.' ㅎㅎ 6개월 일을 해줘야하는 이유는 그래야 그들이 커미션을 다 받기 때문이죠. 스태핑회사는 님을 위해 일하는 사람들이 아닙니다. 커미션을 위해 일하는 사람입니다. 하이레벨 임원급 헤드헌팅말고는 솔직히 스태핑회사는 비추입니다. 자기들이 구하는 사람이랑 님의 레주메가 매치하는지도 사실 잘 몰라요. 

    4. 한달 전부터 가능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5. 유료로하는 사람은 상당히 제한적인것 같습니다. 제 주변에서 한번도 본 적이 없습니다. 

    6. 잘 모르겠습니다. 인터넷 서치하고 리뷰보고 회사 선택하시면 될 듯싶습니다.
  • 궁금 2012.05.30 04:16

    자세한 답변 감사드립니다. 많은 도움이 되네요. 
    준비하면서 이것저것 궁금증이 많았는데 감사드립니다.

  • 미국생활 2012.05.30 04:15
    저는 우연찮은 기회에 미국 현지 회사에 취직이 되어서, 현재 미국에서 변호사가 H-1B 비자 Petition 진행 중인데요, 혹시 결혼은 하셨는지요? 그리고 왜 미국에 가려고 준비를 하시는지 궁금합니다. 저같은 경우는 제가 지금 다니고 있는 회사의 미국 고객사에서 한국사람을 채용하는데 "미국에 와서 일해 보지 않겠냐"고 해서 정말 우연찮게 지원을 하게 되었는데요, 지금 거의 2달 이상을 1주일에 1번씩 비자 진행관련 사항을 Conference Call을 통해서 변호사하고 현지 업체담당하고 체크하는데, 상당히 힘들고 이것저것 준비 해야 할것도 많고 체크할것도 많네요, 더욱 중요한것은 집사람이 아직까지도 망설이고 있다는것 입니다. 
    혹시 결혼은 하셨는지 모르겠지만, 가족들과 낮선땅에가서 살아 보려고 하는 명확한 이유가 있는지 엿쭤보고 싶습니다. 지금 저희 가족은 맞벌이를 하기 때문에, 실제 현지에서 받는 세후 연봉이 제가 혼자 버는 연봉보다는 확실히 높지만, 한국에서 둘이 맞벌이 해서 버는 금액 보다는 적습니다. 이 부분 때문에 현재 집사람하고 불안불안한 상황 조율을 계속 하고 있지만, 저 자신도 첨에는 미국 가서 살면 좋을것이라는 확신이 있었는데, 지금은 사실 걱정반 기대반 입니다. 
    미국이 기회의 땅이기는 하지만, 한국하고 비교해서 삶의 질이 좋와 질지 아니면 더 안좋아 질지 모르겠습니다. 아이들 교육이나, 환경을 생각하면 가서 살아 보는것도 좋겠지만, 제가 나이가 이제 40이 넘었는데, 혹시 갔다가 H-1B비자에서 영주권 취득을 못하고 최소 3년, 최대 6년 이내 다시 한국으로 들어오게 되면, 그때는 또 어떻게 될지 걱정도 되는것은 사실 입니다. 
    현재 진행중인 저의 경우는 이런 저런 걱정으로 막상 가야하는 상황에서 망설여 지는데, 신중하게 생각하시고, 명확한 이유가 있으면 모르겠지만, 단지 American Dream을 꿈꾸고 가시는거라면 준비를 철저히 하시던가, 아니면 최대한 많은 것들을 고려하셔서 결정 하시길 권해 드립니다.
  • 궁금 2012.05.30 04:15
    제 생각에도 우연한 기회가 되어 가족을 데리고 막연한 기대로 가는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어떤 사람에겐 그 기회가 좋은 디딤돌이 되겠지만, 어떤 사람에게는 독이 될 수도 있으니까요. 무엇보다 분명한 목표가 있어야 미국에서의 정착에 후회가 없을것 같네요. 
    제게 초등학생 아이들이 있고 다시 한국에 돌아오지 않을 생각으로 미국에 가려고 합니다. 
    사람마다 생각이 다르겠지만, 한국에서의 회사생활은 45세 이전까지 정말 편합니다. 육체적으로 피곤하고 정치에 민감하지만 그 스트레스만 잘 이겨내면 대기업에서 45세까지 안정적으로 다닐 수 있습니다. 제가 원래 스트레스를 잘 받지 않는 성격이라 남들은 죽겠다하는데 솔직히 편하네요. ^^ 
    45세 이후는 미국이 더 나을거라 생각하구요. 어짜피 45세 이후 한국에서 불안한 위치를 가지고 있다라고 한다면, 기술만 있다면 60세까지는 일할 수 있는 미국이 더 낫다라 판단했습니다. 
    제가 40을 바라보고 있지만, 아이들이 초등학생이라 더 늦으면 안될것 같아서 시기를 조금 앞당겼습니다. 솔직한 맘으로는 45세까지 한국에 있다가 가고 싶네요. 
    미국에서 공부를 마치기 전부터 계획했던거라 10년을 준비해 와서 어떤 상황이 되도 후회하진 않을것 같습니다. 가족이 아픈경우만 빼고요. 미국 보험이 뭣 같아서리.... 
    "미국생활" 님처럼 미국회사와 같이 일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지려고 저도 회사에서 많이 노력해 봤지만, 제가 하는 일이 거의 없어 기회를 만들지 못했네요. 솔직히 제가 제일 바라는 방법으로 가셔서 부럽습니다. 
    아무쪼록 준비 잘 하셔서 미국 정착 잘 하시기 바랍니다. 
    윗글은 순전히 제 판단에 따라 결정한 것이기 때문에 '아.. 이런사람도 있구나'라고만 생각해 주세요. ^^
  • 글쎄요 2012.05.30 04:15

    저는 만으로 4년전에 미국 주재원으로 나왔다가 현재는 영주권 받고 미국 현지 기업에서 일하고 있고, 메니져 타이틀을 달고 있지만.. 조금은 착각하시는 부분이 있는 듯 합니다. 미국은 60세까지 기술만 있으면 일을 할 수 있다는 것은 착각이 아닐까 하네요. 저도 엔지니어이고 현업에서 일을 하는 메니져이지만 주변 사람들 (전 30대 후반이지만, 주변의 40대후반 50대 초반)의 대부분은 자영업( 그들도 처음에는 다 엔지니어 했죠)이고 그 이후에 일을 하는 사람은 극히 드물고 있더라도 다들 메니져 이상의 타이틀을 달고 있습니다. 순수 엔지니어의 경우에는 드믈고 또 연봉 또한 그리 높지 않고 잡 security도 좋지 않습니다. 만약 제 밑에 사람이 나이가 많다면 회사가 어려울때 제일 먼저 그런 사람을 lay-off 시킬 생각을 할테니까요.  그리고 한국에서 버셨던게 (맞벌이든 외벌이든) 미국보다 많다면 절대로 미국에서 살기 싶지가 않습니다. 전 한국에서 외벌이 했고, 대기업에 다녔고, 미국에서는 한국보다 2 ~ 2.5배 정도 더 받지만, 가끔은 와이프가 왜 이렇게 여기서 고생하냐고 투털대기도 합니다. 미국 생활이라는 게 그렇게 만만한 곳은 절대로 아닙니다. 그냥 보는 것과는 하늘과 땅 차이이고, 저도 미국에서 한달 이상 장기 출장도 해봤지만 그것과는 하늘과 땅 차이더군요. 단순히 애들때문에라는 핑계와 45세 이후에 미국에서 일이 가능할것 같다는 막연한 착각으로 미국왔다간 정말 힘들어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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