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저축 얼마나 하나요? - 한국과 미국 비교

흔히 사람들이 생각하는 오해인 한국에서 저축하기 쉽다고 하는 이유는
1. 차를 안몰아도 되고 (수도권 가정)
2. 부모로부터 이래저래 받는 도움이 많음

이 두가지 이유입니다. 한국에서도 이 두가지가 아니면 솔직히 똑같다고 봐요.

한국도 월세로 많이 바뀌는 추세이고 차없이 살기 불편한건 마찬가지이고.

미국 사람들의 가장 큰 지출이 두가지죠 (blind side 라는 영화 첫 대사죠), 1, mortgage, 2. insurance. 한국에서 받는 월급이 보통 미국보다 훨씬 작은데도 왠지 생활이 더 넉넉해 보이는 이유가 전세를 통해서 mortgage 를 안내고 의료보험료가 턱없이 싸기 때문이죠. 물가수준이 비슷한 한국과 미국 도시에 산다고 하고 비슷한 연봉이면 이 두가지가 해결되는 한국이 저축하기 쉬운 듯하지만, 대신 다른 지출이 많아지니 단순 비교는 힘듭니다. 어디살든 얼마를 벌든 저축하는 사람은 하고 못하는 사람은 못합니다.

집에 들어가는 돈을 다르게 계산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한국에서는 부모님한테 전세금을 받는다든지...... 그러면서 여기서는 자기 돈으로만 해결하려고 하고......

한국에서 전세금 대줄 수 있는 부모라면 여기서 월세 일부 대주든지 아니면 모기지에서 상당부분 다운페이

내주든지 할 수 있는데 그럼 여기서도 나가는 돈 적죠.  물론 전세 제도가 없는 근본적인 차이는 인정하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