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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업무를 하다가 많은 생각이 드네요. 한국에서 졸업 후 직장 생활하다가 미국에 건너와서 출발이 비교적 늦은감이 있습니다. 그래서 연봉과 직책도 동료에 비해 많이 뒤쳐져 왔었습니다. 이를 만회하기 위해서 기회가 될 때 마다 회사를 옮겨왔고요 그래서 직급 및 연봉도 조금씩 올라와었습니다.

처음에는 좋은 기회사 오면 거의 1년 마다 회사를 옮겼고 조금 자리를 잡은 후에는 3년에 한 번씩 회사를 옮기면서 안정적인 자리를 잡아가는 느낌입니다. 
헌데 이렇게 회사를 옮기는 것도 병인지 이제 3년이 되어가니 불안하고 초초하네요. 현 자리에 안주해서 뒤쳐지는 느낌 같은거 말이죠.

여러분들은 현 직장에 만족하고 회사를 잘 안옮기시나요? 나이가 먹어가서 중년을 넘기니 과연 몇년이나 더 월급쟁이로 살아갈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고민이네요.

  • 얌얌 2013.07.14 05:35
    직장을 자주 많이 옮긴다고..나이많다고..연봉의 한계가 있는데 아니라, 연봉은 그 사람의 시장가치입니다...즉 시장에서 그사람의 기술이나 가치가 얼마냐에 따라 결정이 되는데, 기술이 좋고, 희소성이 높으면 언제든(젊든 늙든) 고연봉가능합니다..
    그리고 한회사에 오래있다고 해서 해마다 자동적으로 연봉이 쭉쭉 올라서...나중에 고연봉되는것 아닙니다..회사에서도 해마다 기술이나 마켓가치 다 따져서 비교산정하기 때문에 이 역시 본인 기술과 실력에 따라 더이상 안오를수도 있고요...고로, 제말씀은, 한회사에 오래있냐 아니냐 하고 고연봉과는 거의 상관이 없습니다...

    그리고 하나 더 첨언하자면...
    한회사에 오래있으면 오히려 더 도태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고인물이 섞는다는 말이 있죠...물론 부단한 자기계발을 하면 살아남겠지요..
    오히려 여기 저기 옮기는 사람은 시장을 알고, 여러 회사와 인더스트리 상황을 더 잘 알고 있기에, 무슨 기술을 더 연마하고 배워나갈지를 알수 있기에, 더 롱런할수가 있는겁니다..
    실제로 한 회사만 20년이상 다니다 짤리던가 그만두던가 해서 본인기술이 마켓에서 필용없는것이라 어디 허접한데도 재취업을 못해 홈디포에서시급으로 일하는 사람도 봤고...어떤이는 여기 저기 회사를 많이 옮기지만, 기술이 좋아 65세가 넘은 지금도 비록 계약직이지만, 미국대기업에서 3년째 일하고 있으면, 심지아 어떤이는 계약직 두군데를 재택으로 뛰는 걸 봅니다....
  • 흥미 2013.07.14 05:36
    아주 좋은 회사 또는 남들과 다른 특출한 성과가 아니면, 인프레 수준에서 연봉 올려주려주는게 일반적인거 같습니다. 회사마다 다르겠지만 보통 4~5%. 몸값을 올릴수 있는 방법은 회사를 옮기는 방법인데. 여기 보면 보통 3년주기로 옮기다니는 것 같기도 합니다. 어느정도 잡시큐리티가 있다하면 컨트렉터로 하는 경우도 많이 있는거 같습니다. 님도 다르게 생각하면, 사람들이 이렇게 회사를 자주 옮겨다니는것도 결과적으로 전체의 월급수준이 올라가는게 아닌가 생각도 듭니다. 회사가 마음에 들어서 10년 넘게 다는 사람들을 보면, 지금 새로 들어오는 사람들에 비해 월급을 맞추어 줄지도 궁금하기도 합니다. 저도 여기서 10년정도 되어가는데, 지금 4번째 회사입니다. 5년 가까이 다닌 회사에서, 5개월 다닌 회사도 있었고요. 평균 2.5 년이네요. 컨트랙도 해본적도 있고, 새로 옮긴 회사가 잘못된 회사 (5개월 다닌)인 경우도 있었고요. 옮기는 경우 신중히 생각하셔야겠지만, 좋은곳으로 옮기고자 하는것은 나이에 상관없지 않나 합니다. 흥미로운 의제 감사합니다.
  • 개인적 2013.07.14 05:37
    잦은 이직은 거부감을 줄뿐더라 무엇인가 문제가 있는 사람으로 보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3년이상 그리고 경력이 15년미만까지는 몇번의 이직은 연봉을 올려 받는 지름길이기도 합니다. 가령 경쟁회사에 지금 하는 프로젝트를 시작하는 시점에 조인하면 20%이상에 좋은 사이닝 보너스를 받을수 있습니다. 하지만 어느레벨이상가면 이직도 쉽지 않을뿐더라 이직을 해도 가서 살아남기가 쉽지않습니다. 그만큼 높은 레벨인 만큼 주변에서 견제도 많이 들어오고 또 하는 일과 책임감이 많아지기 때문이죠. 저같은 경우 이전회사에서 근 10년 가까이 있었는데 사실 그정도 있으면 엄청 편합니다. 나이를 먹으면 새로운 기술보다는 오래장수할수 있는 자리가 자꾸 눈에 들어오게 되더군요...
  • 그게요 2013.07.14 05:37
    나이 먹으면 마땅히 옮길 곳이 없게 되는 것이 대부분의 경우 사실입니다.
    하지만 한 회사에 오래있었다고 옛정 생각해서 지켜 주냐 하면 그것도 전혀 아닙니다.
    서로 간에 집 식구 소식까지 나누면서 정답게 지내던 사이에서도 아무런 통보없이 사람 자르는 것 몇번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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