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2013.07.16 15:34

자동차 연비에 대한 잘못된 상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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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개솔린 도매가격이 10% 이상 급등하면서 8월부터는 일반 개스값도 크게 오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고유가 시대를 맞아 개스값 절약을 위한 묘안들이 네티즌 사이에 화제가 되고 있다. MSN 사이트의 자동차 섹션에서 알려주는 손쉽게 개스비를 절약할 수 있는 올바른 방법과 잘못된 상식을 소개한다.

1. 개스 탱크 꽉 채우기 

흔히들 개스탱크를 꽉 채우면 차가 무거워져 연비에 악영향을 미친다고들 한다. 하지만 그것보다 탱크에 빈 공간이 많이 생기면 생길수록 공기 중에 증발해 버리는 개스량이 많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개스마개를 확실하게 닫아야 증발을 줄일 수 있는데 미국내 통계에 따르면 개스마개 문제로 인해 연간 1억4700만 갤런이 증발해 사라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참고로 2102년 미국내 1일 개스 소비량은 평균 2억6775만 갤런이다.

2. 수동기어 vs. 오토매틱

수동기어가 연비가 더 좋다는 이야기 역시 예전 오토매틱의 최고기어가 3단이었을 때 적용된다. 수동기어가 장착된 스포츠카와 같은 고성능 차량의 경우에는 기어변속에 능숙한 운전자일수록 도움이 될 수 있다. 하지만 최근에는 컴퓨터 제어로 가장 적절한 때에 자동으로 기어변속이 되기 때문에 일반인이 수동기어로 더 좋은 연비를 내기는 쉽지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3. 주유기 멈춘 후 추가 주유

주유기가 자동으로 멈추게 된 후에도 탱크를 더 채우기 위해 인위적으로 추가주유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연비를 좋게 하기는커녕 증발되는 개솔린을 컨트롤하는 카본필터에 개솔린이 유입돼 오히려 자동차의 배기시스템 고장을 유발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4. 밤이나 새벽에 주유해야 이득

남가주의 뜨거운 한낮에 주유하게 되면 개솔린이 팽창해 손해를 본다며 밤이나 새벽에 주유하는 경우를 종종 볼 수 있다. 하지만 주유소의 개솔린 저장소가 지하 15피트 깊이에 묻혀있기 때문에 어느 정도 일정한 온도를 유지해 주유시간에 따른 영향은 미미한 것으로 나타났다.

5. 크루즈 컨트롤 

고도의 변화가 별로 없는 장거리 운전시에 크루즈 컨트롤을 사용하면 어느 정도 연비를 절약할 수 있다. 하지만 잦은 언덕길이 있는 경우에는 크루즈 컨트롤이 가속을 위해 마치 액셀러레이터를 최대한으로 밟은 것과 같이 출력을 올리기 때문에 연비에 악영향을 미치게 된다.

6. 연료첨가제

엔진성능 향상 및 클리닝과 관련된 연료첨가제가 셀 수 없을 정도로 많이 판매되고 있다. 과연 얼마나 효과가 있을까. 최근 실시된 테스트 결과에 따르면 시속 62마일 항속주행 시 갤런당 3.53마일의 연비향상 효과가 나타났다. 하지만 연료첨가제의 가격과 비교했을 경우에 효과는 미비하며 장기적으로 사용해야 엔진 클리닝 효과도 나타나는 것으로 알려졌다.

7. 정지 중에 기어 중립

운행 중 정지 때마다 기어를 중립에 놓으면 개스비를 절약할 수 있다는 이야기가 많지만 이는 카브레터 방식의 엔진에 적용되던 룰이다. 연료인젝션 시스템을 채용한 엔진이 대다수인 요즘에는 정지시에 기어가 들어가 있어도 전자제어로 연료분출을 막아버리기 때문에 오히려 잦은 변속으로 기어마모만 증가시키는 결과를 초래한다.

8. 오래된 차일수록 연비 나쁘다

정비 불량인 차량은 당연히 연비가 나쁠 수 밖에 없다. 하지만 자동차 메이커에서 권장하는 정비 및 부품 교환을 적절하게 해줄 경우에는 연비에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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