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회사에 근무하면서 안바쁠 때면 웹서핑을 하곤 합니다. 그런데 회사 컴퓨터로 웹서핑하는 것이 정말 괜찮은 건지 모르겠습니다. 물론 개인 이메일은 전혀 사용하지 않구요, 폭력적이거 외설적이거나 그런 곳도 열지 않습니다. 또한 동영상도 보지 않습니다.
제가 가는 곳은 구글뉴스, 일반 한국 포털사이트, 그리고 몇몇 한국 유머 사이트입니다. 일하다가 지루해지면 그런 곳을 찾게 되더군요. 또 가끔은 유튜브(화면은 감추고 소리만)에서 음악도 듣곤 합니다. 회사 policy 핸드북을 보니 authorized되지 않은 웹사이트는 가면 안된다고 나와 있는데, 어떤 사이트가 authorized된 건지에 대해서는 전혀 설명이 없더군요. 다른 직원들은 종종 웹서핑 많이 하는데, 드러내놓고 하지는 않더군요.
선배님들께서는 회사내 컴퓨터로 웹서핑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혹여 나중에 회사측에서 문제삼거나 할 가능성도 있을까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도 모니터중 한개는 보통 개인적인 뉴스나 커뮤니티 사이트 띄워놓구요.
채팅도 구글챗부터 네이트온까지 띄워놓고, 일하는 중간중간 친구들과 채팅합니다.
그러나, 같은 회산데도, 다른 오피스에 가보니, 그쪽은 전혀 그런 분위기가 아니더라구요.
회사마다 부서마다 다 틀린가 봅니다.
입사할때 설명으로 듣기론 근무시간에 개인 사이트등을 들어가지 말라고 (하다못해 근무시간에 개인적인 통화도 금지) 교육 받았지만, 별로 신경쓰는 사람없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