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자
2013.02.25 03:32

시민권 인터뷰 후기

조회 수 10068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Extra Form
Specific Location
Contact Information 로그인을 하셔야 보실 수 있습니다


아무래도 비자나 영주권 관련 문의에 비해 관심이나 빈도수가 낮은 토픽일 수 있겠습니다만, 혹시라도 도움이 될까 하여 올립니다.

방금 시민권 인터뷰를 마치고 왔습니다. 취업 영주권으로 4년 9개월 지나고 얼마 되지 않아 청원서를 접수하였습니다. 변호사는 따로 쓰지 않았습니다. 싱글이고 케이스가 어려울 것이 전혀 없었기에 처음부터 변호사는 고려하지 않았습니다.

지정된 오피스에 30분 이전에는 입장할 수 없다고 안내되어 있으나, 한산한 동네인지라 사람도 많지 않고 하여 좀 더 일찍 입장할 수 있었습니다.

보아하니 크게 까다로워 보이지 않는 사람이라 안심하고 대기하고 있었습니다. 시간이 되어 호명되어 들어가서, 지정된 방에 들어가니 먼저 자리에 앉기 전에 선서를 하였습니다. 상기 내용은 대략 안내 비디오의 상황과 유사합니다.

자리에 앉은 다음 영주권 카드, 여권, 그리고 운전면허증을 요구받았습니다. 현 여권 뿐만 아니라 지난 여권도 모두 제시하여야 합니다. 그렇게 하여 서류 검토가 시작됩니다. 특이 사항이 없어서 이 부분은 쉽게 쉽게 넘어갔습니다.

그리고는 Have you... 로 시작하고 No 로 답하는 질문, 그리고 Do you... 로 시작하고 Yes 로 답하는 질문들을 하나 하나 검토합니다. 바로 앞에서 청원서에 체크를 하면서 넘어가기 때문에 크게 헛갈릴 일은 없었습니다.

그리고 읽기와 쓰기 시험, 세 번의 기회가 있는 시험인데, 모두 읽기 문제가 질문, 쓰기 문제가 답변 으로 구성된 것 같았습니다. Who elects Congress? 라는 질문을 읽었고, The people elect Congress. 를 쓰는 문제였습니다. 잘 못 들었으면 다시 불러달라고 해도 될 것 같았습니다. 뭐, 저 정도 짧은 문장을 두 번 불러달라 할 이유는 없어 보입니다.

마지막으로 문제의 그 문제 시간입니다. 저는 100 문제 준비를, 지문 찍을 때 나누어주는 CD 를 아이팟에 넣어 출퇴근 시간에 들으면서 준비했습니다. 재생 횟수를 보니 15 번 들었더군요. 그 정도면 충분히 100 문제 모두 정답을 맞출 수 있었습니다. 

까다로운 문제보다는 단답형으로 쉽게 답할 수 있는 문제 위주로 출제해주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솔직히 제가 너무 시험에 공을 들인 것이 아닌가 싶을 정도로 쉬웠습니다. 제가 받은 문제는 다음과 같습니다.

1. Who is the Commander in Chief of the military?
2. What are the two major political parties in the United States?
3. What is the political party of the President now?
4. Who wrote the Declaration of Independence?
5. There were 13 original states. Name three.
6. Name one state that borders Mexico.

그렇게 해서 다소 허무하게 인터뷰가 끝났습니다.

서류에 잘못 기재된 내용 (키) 를 즉석에서 수정할 수 있었습니다. 그쪽에서도 이해하더군요.

별 내용 없는 글입니다만,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날짜 조회 수
421 좋은글 7가지 방법 중 사안을 중요도와 긴급도로 나누어 우선순위를 정하는 방법 2013.10.24 10836
420 좋은글 7 Steps to Happiness 2013.11.06 10541
419 좋은글 좋은 인간관계를 맺기 위한 10가지 비결 2013.10.24 10403
418 잡동사니 키보드에 숨겨진 기능, 단축키 2013.09.27 10241
» 비자 시민권 인터뷰 후기 2013.02.25 10068
416 영어 영어 동의어 모음집    2013.05.29 10023
415 뉴스 美, 고유가에 대중교통 이용객 급증 2011.05.27 9981
414 뉴스 美 직장인들, 60년대에 비해 열량 적게 소모 2011.05.27 9907
413 뉴스 워드프레스 - 공짜로 뿌렸더니… 최고 SW 되더라 file 2012.04.28 9860
412 뉴스 역이민을 꿈꾸는 한인들이 늘고 있다. 2011.05.09 9833
411 영어 무료강의 사이트 모음 2013.05.01 9826
410 뉴스 미국 영주권 포기해도 미국 연금 받을 수 있다 2013.07.17 9689
409 좋은글 Note-taking Know-How 노트 필기 노하우 2013.08.08 9672
408 한글 한국인이 알아야 할 국어문법 2013.11.06 9658
407 비자 시민권자도 추방될 수 있나요? 1 2 2013.02.28 9599
406 휴가 한국내 베스트 여행지 50 2013.05.04 9514
405 뉴스 낮은 월 페미먼트로 주택 구입 가능한 10개 도시 2011.05.09 9495
404 영어 생활영어문장 2013.05.01 9455
403 자동차 미국에서 블랙박스 설치가 합법인가요? 1 2 2012.05.24 9369
402 뉴스 직장인 수명 연장 방법 6가지 file 2013.06.27 9295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 25 Next
/ 25

LOGIN

SEARCH

MENU NAVIGA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