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이랑 미국이랑 인터뷰 스타일

2시간이던 하루종일이던 뽑는 사람에 대해 정확히 알수는 없겠지만 고용주 입장에선 인터뷰 시간이 길수록 더 많이 알수 있겠죠. 얼마전 한국회사랑 짧게 면접을 봤었는데, 어떤 직급과 경력이 있는 사람을 뽑을 예정이며, 가게되면 어떤 직책을 맞게되는건지 물어봤습니다. 당연히, 제 자세한 경력사항에 대한 질문이 있을거라 생각하고 나름대로 머릿속에서 이래이래 얘기해야지 하고 있는데, '나이'를 물어보더군요...... 그나이면 어떤 직책이라고......제가 어떤일을 했는지 보다 나이가 중요한가봐요....ㅎㅎ 하긴 한국사회에서 나이어린놈이 나이많은 부하직원 부리려면 힘들겠지요... 
인터뷰 스타일 정말 다르죠.....ㅋㅋㅋ

미국스타일을 이렇다 저렇다 말하긴 힘듭니다. 미국 기업에서 매니저 혼자서 30-40분 인터뷰보고 6디짓 연봉 사람을 고용하는 경우도 종종 있습니다. 

베이지역에선 오후 2-3시간짜리 인터뷰가 많았는데 요즘은 하루종일 인터뷰가 추세인가 봅니다.